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아시아 지역 내 매력적인 시장

(VOVWORLD) - 9월 24일 세빌스(Savills) 베트남이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시장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노이시와 호찌민시는 아시아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고급 소매점‧사무실 임대료 덕분에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트남 2개 도시에서 고급 소매점‧사무실 사용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임대료 측면에서 베트남의 두 대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사무실 임대료는 좋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시 내 A급 사무실의 평균 임대료는 제곱미터당 월 41.6 달러(약 55,500 원)이며 이는 서울과 베이징과 같은 시장에 비하면 2분에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사무실 임대 비율 측면에서 올해 2분기 하노이시 내 A급 사무실의 사용률은 약 82%, B급은 85%, C급은 92%에 달했다. 호찌민시의 전체 시장 평균 사용률은 92%를 유지하고 있다.

높은 사용률과 경쟁력 있는 임대료는 아시아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는 기업들에게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부동산 시장 매력을 명확하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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