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국 코로나19 백신 3천만개 구매 협상

(VOVWORLD) - 1월 4일 오전 하노이시에서 열린 정부기자 회견에서 쯔엉 꾸옥 끄엉 (Trương Quốc Cường)보건부 차관은 베트남이 영국의 코로나19백신 3천만 개를 구매하기 위해 협상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영국 코로나19 백신 3천만개 구매 협상 - ảnh 1쯔엉 꾸옥 끄엉 (Trương Quốc Cường)보건부 차관 (사진출처:  laodong.vn)

최신 협상 결과는 영국 제약회사 AstraZeneca와의 협상에서 나온 것이다. 양측은 1,500만 명분 백신 3천만 개를 보장하는 계약에 서명했다. 쯔엉 꾸옥 끄엉 (Trương Quốc Cường)차관은 영국측과의 협상과 병행하여 미국, 러시아, 중국 등 3개국과도 백신 구매 관련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1, 2, 3, 4 분기 모두 백신을 갖출 수 있다. 미국측 파트너와 함께하는 최종 백신 제공은 2021년 4분기가 될 것이다. 한편, 러시아와는 베트남 보건부 산하 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형식으로 백신을 생산하기로 협의했다.   

쯔엉 꾸옥 끄엉 (Trương Quốc Cường)차관은 조속히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건부는 정부에 보고를 마쳤으며 총리 지도를 엄격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업 백신 외에도 세계백신연합은 여러 제조업체의 백신을 구매해 베트남을 포함한 약 90개 회원국에 공급할 예정이다. 각국은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16%의 국민들에게 백신을 투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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