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영화 ‘Dad I’m sorry’, 2022년 오스카 참가

(VOVWORLD) - 문화체육관광부 영화국은 영화 ‘Dad I’m sorry (원제: Bố già)’가 2022년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 예선에 베트남을 대표해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2021년 3월 초 개봉한 영화 ‘Dad I’m sorry’는 개봉 직후부터 기록적인 흥행을 이어갔다. 현재 이 영화의 수익은 4,200억 동으로 베트남 영화 중에서는 최고 수익을 거두었다. 영화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호주, 미국 등 해외에서도 상영되어 약 1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었다. 후에시에서 열린 제22회 베트남 영화제에서는 은연꽃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4개 상을 수상했다. 

매년 아카데미상은 각 국가별로 예선에 참가할 대표 영화 1편을 보내도록 초청한다. 예선에서 선정되면 단편 라운드에 오르고 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후보를 가린다. 지난해 예선에 참가한 베트남 대표 영화는 빅토르 부 감독의 ‘Dreamy Eyes (원제: Mắt biếc)’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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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이현주

영화를 봤습니다. 내용도 너무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훌륭합니다.
이번 시상식에 수상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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