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산 공유 및 보존” 협력 사업 발동
(VOVWORLD) - 5월 9일 오후 주 베트남 프랑스 대사관은 2022-2024년 단계 “베트남 유산 공유 및 보존” 협력 사업에 대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총 예산 180억동 중 140억동을 프랑스 정부가 지원한다.
사업 목표는 프랑스-베트남 문화교류 기관 및 단체 간 협력 활동을 구체화하면서 베트남의 자연·문화 유산을 보존하는 것이다.
니콜라 와르네이(Nicolas Warnery) 주 베트남 프랑스 대사는 이번 사업이 베트남 박물관 관리 간부를 위한 전문교육, 베트남 대학에 ‘보관학’ 교육과정 수립, 각 지역에 유산보존 시범사업 지원 등 3가지 주요 분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그중 시범 사업은 닌빈성 꾹프엉(Cúc Phương) 국립공원 관광센터 개조, 꽝남성 꾸라오짬(Cù lao Chàm) 생물보존지역미디어 및 환경교육센터 지원, 호찌민시 각 박물관에 오디오가이드 설치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