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1월 20일 저녁 말레이시아에서 베트남 최북단 하장성 하장시 프엉도(Phương Độ)면 타(Tha) 마을의 홈스테이들이 2025 아세안 홈스테이 어워드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5곳 중 하나로 수상했다.
수상하는 베트남 관광 시설들 |
2025 아세안 홈스테이 어워드는 아세안의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관광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한다. 이는 하장성의 지역사회 기반 관광 브랜드를 홍보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장성은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고의 문화 관광지’라는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동을 진흥시킬 것이다.
하장성 문화체육관광청의 응우옌 티 호아이(Nguyễn Thị Hoài) 청장 대행은 현재 하장성에서 561개의 홈스테이가 있으며, 16개의 지역사회 기반 관광 마을이 우수 문화 관광 마을로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장성은 인프라 투자, 개선 및 보수, 전통문화 가치 보존, 주택 건축, 전통 공예 기술 전수 및 무형 문화유산, 체험 모델 구축, 인력 양성 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다. 특히, 지방 예산, 주민들의 근무일 할당, 2025년까지 하장성 지역사회 기반 문화 관광 마을의 전통문화 보존 및 서비스 질 향상 계획, 그리고 다양한 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하장성의 홈스테이 숙박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하며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하장이 획득한 높은 명성과 함께, 지역 관광 숙박 서비스의 질이 더욱 향상되어 올해 350만 명의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베트남 대표단 |
앞서 2023년에 동반 돌고원에 속한 꽌바(Quản Bạ)현 꽌바면의 남담(Nặm Đăm) 마을이 해당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2025 아세안 관광 어워드에는 베트남의 16개 시설들이 아세안 스파 서비스 어워드, 아세안 지역사회 기반 관광 어워드, 아세안 홈스테이 어워드, 아세안 공공 화장실 어워드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