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북단’ 하장성, 2025년에 350만 명 관광객 유치 목표

(VOVWORLD) - 1월 15일 오후 베트남 최북단 지방인 하장성 하장시에서 2025년 관광 개발 사업 전문 회의 및 관광 기업, 언론 기관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2024년 하장성은 3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이 중 38만 명은 외국인 관광객으로 2023년 대비 8.8% 증가했다. 특히,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에서 ‘2024년 아시아 최고 문화 관광지’로 선정되면서 하장 관광의 위상이 높아졌고, 베트남 최북단 지역은 세계 관광 지도의 밝은 별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2025년에 하장성은 관광 분야 국가 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친환경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 관리를 강화하며, 다양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하장성 관광 브랜드를 세계적인 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관광 산업을 지역 경제의 중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하장성 문화체육관광청 응우옌 티 호아이(Nguyễn Thị Hoài) 청장 대행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올해는 하장성 관광 발전의 분수령이 되는 해로, 하장성은 베트남 국내외 관광객 350명, 특히 외국인 관광객 55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하장성은 올해 초부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하장성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저희는 문화 상품을 기반으로 관광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문화를 중심으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내 19소수민족의 전통 문화 가치 보존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25년에 하장성은 관광 발전을 촉진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주력할 것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과 문화 보존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주요 지역의 관광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투자 유치와 관광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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