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중•동유럽 국가 간 협력 강화 방안 모색
(VOVWORLD) - 6월 26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외교부는 베트남과 중·동유럽 국가 간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단체 사진 |
‘우정 심화 – 협력 강화 – 미래 지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독립, 자유, 평화, 협력 및 발전이라는 공동의 열망을 바탕으로 구축되고 발전해 온 양측의 자랑스러운 우정과 협력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폴란드, 불가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체코슬로바키아(현 체코 공화국 및 슬로바키아 공화국), 알바니아 등 중·동유럽 국가들은 1950년대 초 베트남을 최초로 인정하고 외교 관계를 수립한 국가들이다. 현재 베트남과 중·동유럽 국가 간의 관계는 정치, 외교, 경제, 교육 훈련에서부터 민간 교류에 이르기까지 여러 분야에서 강력하게 발전하고 있다. 행사에서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은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발표하는 레 티 투 항(Lê Thị Thu Hằng) 외교부 차관 |
“국제 정세와 각국의 상황이 요동치는 와중에도 우리는 우호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관계를 유지하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지난 75년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우리는 공통 가치, 신뢰와 이해, 상호 지지 및 협조를 기둥 삼아 우정의 다리를 함께 건설하고 지켜왔습니다.”
레 티 투 항 차관은 베트남이 중·동유럽 국가들을 유럽연합(EU)과의 관계 증진을 위한 중요한 가교로 여기며, 베트남·EU 자유무역협정(EVFTA)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동시에 베트남 또한 중·동유럽 국가들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및 아세안에 접근할 수 있는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