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과 한국, 스마트 농업 분야에 협력 촉진

(VOVWORLD) - 7월 18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MAFRA)는 한국의 스마트 팜(Smart Farm) 부문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이를 통해 뛰어난 기술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활동을 확대할 원동력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세종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한국의 스마트농업 15개사가 호찌민시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파트너십 플러스 위크’에 참석해 베트남 파트너들과 총 105회의 만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중 베트남과 한국 기업들이 총 가치 약 269만 달러(약 37억 원)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 8건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해당 행사를 통해 베트남 농업계는 한국의 스마트 팜에 대한 큰 관심을 표했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행사는 스마트팜, 친환경 에너지, 의료·헬스케어 등 3가지 미래 산업 분야에서의 양국 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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