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질랜드 간 협력 강화

(VOVWORLD) - 12월 6일 오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에이드리언 루와헤(Adrian Rurawhe) 뉴질랜드 하원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뉴질랜드 간 협력 강화  - ảnh 1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뉴질랜드 하원 의장 (사진: VOV)
이 자리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베트남이 뉴질랜드와의 관계를 중시하고 당, 정부, 의원 및 민간 교류 등 모든 채널을 통해 뉴질랜드와 관계를 강화하는 것을 우선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양측이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신속히 전개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양자 노동 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후에 의장은 뉴질랜드 정부가 재뉴질랜드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하며, 또 베트남 항공사들이 뉴질랜드로 직항노선을 개설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전했다.
베트남-뉴질랜드 간 협력 강화  - ảnh 2회담의 모습 (사진: VOV)

양측은 경제-무역-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양국 관계의 원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동시에 양측은 현재 베트남과 뉴질랜드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각종 자유무역협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교육훈련, 관광, 문화, 체육, 노동, 농림수산업 등과 같은 전통 협력 분야와 함께 양측이 디지털 전환, 에너지 전환, 기후 변화 등 새롭고 잠재력이 풍부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더불어, 양측은 각종 다자 체제, 국제 및 지역 의원 포럼에서 상호 지원하고 지지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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