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뉴질랜드 공동언론발표

(VOVWORLD) - 3월 11일 저녁 팜 민 찐 총리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뉴질랜드 공식 방문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앞서 이날 오후 웰링턴에서 총리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대학 중 하나인 빅토리아 웰링턴(Victoria Wellington) 대학교를 방문했다.

베트남-뉴질랜드 공동언론발표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는 11일에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회담 결과를 밝혔다. [사진: VGP/녓박]

같은 날 베트남과 뉴질랜드는 공동언론발표를 냈다.

이에 따라 두 총리는 강력한 인적 교류와 정치-외교, 경제-무역-투자, 교육, 노동, 과학 기술 등 다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베트남-뉴질랜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공고히 해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측은 Δ관광-교육 협력 Δ비관세 장벽 철폐 Δ무역 촉진 활동 활성화 Δ각종 기존 자유무역협정 완전한 이행 Δ양방향 투자를 위한 순조로운 여건 조성 등을 통해 양국 교역액을 2026년에 30억 달러로 끌어올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두 총리는 2023~2026년 단계 베트남-뉴질랜드 교육에 대한 전략적 협력 계획을 환영하며, 이를 통해 양국 대학교 간 많은 협력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또한 공동언론발표에서 두 지도자는 2024년 제1차 베트남-뉴질랜드 해양 대화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1982)이 포함된 국제 법을 준수하겠다는 양국의 의지를 밝히며, 인도양-태평양 지역, 동해 그리고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갈 것에 두 총리는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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