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모로코 전통 관계 강화

(VOVWORLD) - 5월 29일~6월 3일 응우옌 쫑 응이어(Nguyễn Trọng Nghĩa) 중앙선전부장이 이끄는 베트남 공산당 대표단은 모로코왕국을 방문해, 모로코 상원과 하원 지도부, 일부 정당 지도진들과 회의 업무를 가졌다. 

모로코 국회 지도진은 베트남과의 전통 우호 관계와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나암 미야라(Enaam Mayara) 모로코 상원의장은 응우옌 쫑 응이어 부장의 방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는 양국이 달성해 온 긍정적인 성과들과 두 국회 간의 협력 관계를 다시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고 강조했다. 모로코 상원의장은 모로코에서 시장을 시찰하고 경제·무역 분야에서 협력 기회를 모색하려는 베트남 투자자들을 환영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나디아 투하미(Nadia Touhami) 모로코 하원의장은 모로코가 국가 건설 발전 사업에 베트남이 달성해 온 성과들을 아주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아시아와 세계에서 높은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는 손꼽히는 국가 중 하나라는 사실이 국제 금융기구들로부터 높이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성과들은 베트남 당과 국가가 이행하는 올바른 노선과 정책의 결실이라고 하원의장은 설명했다. 또한 카사블랑카시와 호찌민시 간 자매결연을 하자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남-남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모로코를 방문하는 동안 응우옌 쫑 응이어 중앙선전부장은 진보사회당(PPS), 정통현대당(PAM) 등 모로코의 여러 정당 지도자들과 청소년 문화통신부 모하메드 메흐디 벤사이드(Mohamed Mehdi Bensaid) 장관과 회의를 가졌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