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미국, 경제무역 관계 강력 촉진

(VOVWORLD) - 2월 15일 국회청사에서 응우옌 득 하이(Nguyễn Đức Hải) 국회부의장은 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부의장은 베트남이 언제나 미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긴다고 밝혔다.
베트남-미국, 경제무역 관계 강력 촉진 - ảnh 1미국 무역대표부 캐서린 타이(Katherine Tai) 대표를 접견한 응우옌 득 하이(Nguyễn Đức Hải) 국회부의장 (사진: quochoi.vn)

부의장은 양국 간 포괄적 동반자 관계가 서로의 독립, 주권, 영토, 정치 체제를 존중하며 새로운 단계에 안정적으로 나아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이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1982)에 따라 동해 상 항공 및 항해의 평화를 유지하는 일을 비롯한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들에 있어 미국과 함께 협력해 국제 및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응우옌 득 하이 국회 부의장은 양국 간 경제-무역, 투자 관계를 더욱 촉진시켜, 이를 통해 양국 간 관계를 강화하고 양측의 이익에 부응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시장경제지위(MES) 문제 에 있어 베트남과 대화를 지속 유지하고 분야별 시장 경제 조직 사업을 검토해 해당 문제에 대해서 베트남과 논의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 앞으로 양국이 자유롭고 투명한 무역 투자 환경 촉진, 여성의 권리 및 능력 강화, 기후변화 적극 대응, 디지털 경제 개발, 인적자원 교육 등과 같은 공동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에서 협력을 유지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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