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중국, 범죄 방지 사업 협력 강화

(VOVWORLD) - 9월 12~16일에 이루어진 중국 공식 방문의 일환으로 9월 13일 오후 베이징에서 또 럼(Tô Lâm) 베트남 공안부 장관은 차이치(蔡奇) 중국 공산당 서기 겸 공산당 중앙판공청 주임과 만남을 가지고 왕샤오훙(王小洪) 중국 공안부 부장과 함께 베트남 공안부와 중국 공안부 간 ‘제8차 범죄 방지 장관 회의’를 주재했다.

베트남-중국, 범죄 방지 사업 협력 강화 - ảnh 1회의 모습 (사진: VOV)

회의에서 양측은 지난 2년 동안 양국 공안부가 하노이에서 열린 제7차 범죄 방지 협력 회의 내용을 적극적으로 이행했다는 것에 동의했다. 향후 전개될 협력에 대해서 양측은 △각국에서 열리는 중요 정치 행사의 안보, 안전 및 국민 보호 활동 △형사‧마약‧경제‧인신매매‧첨단 기술 사기 등 초국경 범죄 처리 및 범죄인 인도 사업 △국경지역 출입국 점검 활동 등에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회의 이후 또럼 장관과 왕샤오훙 부장은 △ ‘베트남 공안부와 중국 공안부 간 제8차 범죄 방지 협력 회의록’ △‘베트남 공안부와 중국 공안부 간 초국경 도박 범죄 방지 협력 양해각서’ 등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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