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쿠바 전면적 협력 단결 관계 강화

(VOVWORLD) - 현지시간 9월 19일 오후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환영식을 마치고 미겔 디아즈-카넬 쿠바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쿠바 전면적 협력 단결 관계 강화 - ảnh 1
두 정상은 각급 대표단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를 계속해서 강화해 각 협력 기제를 빈번하고 원활하게 유지하고 효과적으로 향상시키며, 새 무역협정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협정의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양국의 무역액을 양국의 아름다운 정치 관계와 잠재력에 걸맞는 수준으로 늘리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쿠바에서 쌀, 옥수수, 커피 생산 및 수산물 양식 개발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하고 쿠바의 자급자족 목표를 지향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고, 문화, 과학기술, 체육, 관광, 교육, 의료 등 분야에서의 협력 촉진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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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서로 지지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은 베트남 당, 국가, 인민을 대표해 형제의 나라 쿠바 국민들에게 쌀 5천 톤과 일부 의료용품 등을 선물한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이 중 쌀 1천 톤은 건설계 기업들이, 옥수수 100톤은 국방부가 기증하는 것이다.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미겔 디아즈-카넬 쿠바 대통령에게 베트남 방문 초청 의사를 전했다. 

회담을 마치고 두 정상은 양국 각 부처 및 기업 간 협력문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의 일환으로 양측은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의 쿠바 공신 방문에 관한 양국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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