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한국, 2023년 무역총액 1,000억 달러 목표

(VOVWORLD) -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1월 12일~18일까지 베트남을 방문 중인 김진표 한국 국회의장은 1월 17일 오전 하노이에서 환영식을 가졌으며 이후 양국 국회의장 간 회의가 진행됐다.

베트남-한국, 2023년 무역총액 1,000억 달러 목표  - ảnh 1김진표 한국 국회의장 부부를 위한 환영식 (사진: VOV)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한국 국회에 국방산업, 기술 이전, 인적자원교육 등에 있어 양국 협력을 신속하게 세부적으로 전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베트남의 해상법률 실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해군선을 지속 지원하고 2022-2026년 단계 지뢰 없는 베트남-한국 평화마을 사업을 포함해 전쟁 후유증 극복 지원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한국 측이 계속해서 워킹 홀리데이, 숙련 노동자, 간호사, IT 기술자 등 베트남인 노동자 교육과 파견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한국, 2023년 무역총액 1,000억 달러 목표  - ảnh 2양국 국회의장 간의 회의의 모습 (사진: VOV)

국제 및 지역 내 협력에 대해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국제 문제에 있어 양국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국제 법 및 원칙에 따라 동해 상 항공 및 항해 안보, 안전, 자유를 보장할 수 있도록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와 해상 안보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베트남-한국, 2023년 무역총액 1,000억 달러 목표  - ảnh 3김진표 국회의장과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VOV)

김진표 국회의장은 앞으로 양국이 전개할 30년 여정의 첫해에 베트남을 방문한 것에 기쁨을 표했다. 또한 현재 약 6만명의 베트남 유학생과 8만 가구의 베트남-한국 다문화 가족이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전했다.

양국 국회의장은 양자 무역총액을 각종 협정을 활용해 지속가능하고 균형 잡힌 방향으로 2023년 1,000억 달러, 2030년 1,50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촉진하고 양국 간 사회보험 협정을 신속히 전개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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