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APEC CEO정상회의에 기조연설 발표

(VOVWORLD) - 11월 15일 오후(현지 시간) 즉 11월 16일 오전(베트남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보 반 트엉 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지속가능성, 포용성, 회복탄력성, 혁신’을 주제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이펙) 최고경영자 서밋(CEO Summit)에 참석했다.

보 반 트엉 주석, APEC CEO정상회의에 기조연설 발표 - ảnh 1회의에서 연설한 보 반 트엉 주석

회의 기조연설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미래 경제침체의 영향을 입을 회원국들의 회복탄력성 개선을 비롯한 경제 안보에 대한 국제 협력 촉진 △지속가능한 발전, 경제‧환경‧사회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 이행에 국가와 함께 기업 공동체의 동참 호소 △과학기술과 인적자원에 투자와 포괄적이고 자강한 공동체 건설 등의 사항들을 제안했다.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자유 무역과 투자에 대한 신뢰를 회복시키고 이를 강화해야 합니다. 국제 무역 역사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무역이 각국의 발전과 번영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습니다. 그러나 2019이래 약 3,000개의 무역 장벽이 세워졌으며 세계 경제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세계 경제 생산량을 감소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현재 APEC어느 때보다 시장 개방, 국제 경제 연결 촉진, 개방적이고 지속가능한 세계 경제 등을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더욱 강력히 강조해야 합니다. 공동사회에 무역으로 얻은 이익이 평등하게 분배되는 것을 보장해야 합니다. 자유 무역과 투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도움이 것입니다”.

주석은 베트남의 경우 현재 사회적 진보‧공평과 생태환경 보호와 밀접한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중 모든 국민이 발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이 과정의 성과를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 요구되는 사항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석은 각 외국 기업들이 △과학기술, 창조혁신, 녹색경제, 디지털 경제, 순환경제, 지식 경제 △반도체 생산, 새로운 에너지 개발 △금융 중심지 및 녹색 금융 개발 등 분야에 베트남에서 투자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베트남은 투자자들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기업의 성공을 베트남의 성공으로 여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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