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제30차 APEC 정상회담 참석

(VOVWORLD) - 11월 17일 오전 (현지 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0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21개의 APEC 회원국 정상들과 함께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이끈 보 반 트엉 주석이 참석했다.
보 반 트엉 주석, 제30차 APEC 정상회담 참석 - ảnh 1제30차 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통신사]

이 자리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올해 베트남이 APEC 가입 25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2027년 APEC을 주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APEC 정상들은 베트남의 제안을 높이 평가하고 강력히 지지하며, 이를 회의 공동선언문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제30차 APEC 정상회의 폐막식에서 정상들은 ‘모두를 위한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기’ 골든게이트 선언을 채택했다. 2024년 APEC 정상회의는 페루에서, 2025년에는 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보 반 트엉 주석, 제30차 APEC 정상회담 참석 - ảnh 2정상회의에 참석한 보 반 트엉 주석과 APEC 회원국 정상급 인사 [사진: 베트남통신사]

17일 저녁 보 반 트엉 주석과 영부인,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2023 APEC 정상회의와 미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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