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반 트엉 주석, 프랑스 대사 접견

(VOVWORLD) - 7월 10일 오후 하노이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임기를 마친 니콜라스 와너리(Nicolas Warnery) 주 베트남 프랑스 대사를 접견했다.

보 반 트엉 주석, 프랑스 대사 접견 - ảnh 1니콜라스 와너리(Nicolas Warnery) 주 베트남 프랑스 대사를 접견한 보 반 트엉 주석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보 반 트엉 주석은 양측이 계속해서 고위급 대표단 교류, 민간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프랑스에 양국 간 협력 잠재력을 최대화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베트남-EU 투자보호협정(EVIPA)을 통과시킬 것을 제안했다. 동해 문제에 있어 프랑스의 입장을 높이 평가한 보 반 트엉 주석은 프랑스에 동해 상 항해‧항공의 안전‧자유를 보장하고 국제법을 바탕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데 베트남과 아세안의 입장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석은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대통령을 베트남으로 초청한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와너리 대사는 마크롱 대통령이 보 반 트엉 주석을 다시 만나 양국 간 포괄적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한다고 전하며 프랑스는 하노이 내 프랑스 건축‧문화를 보존하는 데 베트남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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