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대통령, 베트남 공식 방문 성공리에 마무리

(VOVWORLD) - 11월 27일 저녁 루멘 라데프(Rumen Radev) 불가리아 대통령은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초청에 따라 공식 방문을 성공리에 마치고 호찌민시를 떠났다. 방문 기간 동안 또 럼 당 서기장, 르엉 끄엉 국가주석, 팜 민 찐 총리와 쩐 타인 먼 국회의장 등의 베트남 고위급 지도자들이 잇달아 불가리아 대통령과 회동을 가졌다.

베트남 지도자들은 양국이 2025년에 수교 75주년을 앞두고 있는 배경 속에서 베트남을 공식 방문한 루멘 라데프 대통령을 환영하며 지난 기간 경제 발전과 국제 통합에 있어 많은 성공을 거둔 불가리아에 축하를 전달했다. 또한 양국 지도자들은 양국 관계를 더욱 높이 도약시키고 농업, 공업, 전자 기술, 정보통신, 인공지능, 우주 연구 등의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촉진하는 주요 방향과 방안을 논의하면서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베트남 공식 방문 기간 동안 불가리아 대통령은 베트남 군사역사박물관 방문, 베트남-불가리아 친선협회와 불가리아에서 재학‧거주 경험이 있는 베트남인 공동체 만남, 베트남 외교 아카데미 방문, 하이퐁시와 호찌민시 방문, 호찌민시 내 베트남-불가리아 비즈니스 포럼 참석 등 다채로운 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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