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

(VOVWORLD) - 7월 21일 오전 하노이에서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은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말레이시아 총리와 회담 - ảnh 1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 (사진: VOV)

이 자리에서 후에 의장은 베트남이 말레이시아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이를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 무역 성장을 균형적으로 이루면서 공급 사슬을 유지하기 위해 베트남산 상품에 대한 무역보호 조치를 제한하도록 검토해 줄 것을 말레이시아에 요청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는 모든 분야와 채널에서 양국 간 관계를 촉진하는 데 동의한다며 일부 베트남산 상품을 추가로 수입하고 기타 분야 협력을 촉진하는데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 지도자 간 해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해상 문제에 대한 자문 체제를 검토하고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방지에 대한 핫라인을 마련할 것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측이 동해 문제에 있어 아세안의 공동 입장을 유지하고 동해 행동강령(COC) 협상 과정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