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와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사진: 인민신문)

이 자리에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은 말레이시아 총리 방문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라고 밝혔다. 다자화, 다양화 외교관계 및 이웃나라와의 관계 중시라는 베트남 대외 노선을 강조하며 양국 간 관계를 보다 더 강력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남아 있으며 그중 △국가 운영 △경제‧사회 발전 관리 △부정부패‧낭비 방지 등에 대한 경험 공유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는 양국 당 관계, 경제 협력, 국방안보, 디지털 경제, 사이버 보안, 비전통적 안보 문제 대응 등에 있어 베트남과 포괄적인 협력을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또한 양국이 부정부패 방지 분야에서 서로에 경험을 공유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