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로 실어 나른 ‘봄의 소식’…베트남 해군, 도서 지역 위문

(VOVWORLD) - 1월 14일, 베트남 해군 5번 지역(베트남 동해 남부 해역과 까마우성 지역 해역 보호) 사령부 업무단과 각 지방 지도부 및 기업 관계자들을 태운 527호와 528호 함정이 베트남 남부 지방 안장(An Giang)성 띠엔하이(Tiên Hải)면 혼독(Hòn Đốc)섬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전통 설을 맞아 베트남 서남해 도서 지역의 장병과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한 순회의 마지막 일정이다.

혼독섬은 하이딱(Hải Tặc) 군도에 속한 16개 섬 중 가장 큰 섬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해상 국경선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이다. 이날 방문단은 육지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설 선물을 현지 당국과 주민, 그리고 군 장병들에게 전달하며 명절의 기쁨을 나누었다. 해군 5번 지역 산하 551연대 625레이더 기지장인 레 득 아인(Lê Đức Anh) 대위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섬마을로 실어 나른 ‘봄의 소식’…베트남 해군, 도서 지역 위문 - ảnh 1소감을 발표하는 레 득 아인(Lê Đức Anh) 대위

“육지에서 보내주신 온정은 섬 주민들과 장병들에게 매우 큰 격려가 됩니다. 625레이더 기지 전 장병을 대표해, 저희는 늘 단결하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국의 신성한 해양 주권을 굳건히 수호할 것을 약속해 드립니다.”

지난 1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방문단은 총 365해리(약 650km)가 넘는 물길을 가로질러 푸꾸옥(Phú Quốc), 토쭈(Thổ Chu), 혼코아이(Hòn Khoai), 혼쭈오이(Hòn Chuối), 남주(Nam Du), 혼독(Hòn Đốc) 등 6개 주요 섬과 초소를 방문하여 이른 설 명절 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여정을 통해 방문단 일행은 밤낮으로 해상 방위에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와 희생을 깊이 체감할 수 있었다.

섬마을로 실어 나른 ‘봄의 소식’…베트남 해군, 도서 지역 위문 - ảnh 2섬에서 근무하는 각 기관 관계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방문한 (사진: VOV)

이번 방문을 마무리하며 해군 5번 지역 정치위원인 응오 반 타인(Ngô Văn Thành) 준장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섬마을 장병과 주민들에게 전달된 선물과 격려의 말씀은 육지의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가장 실질적인 응원입니다. 섬 현지에서도 육지의 기대에 부응하여 계속해서 단결하고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조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는 임무를 완수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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