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선사 컨테이너선, 꽝닌성 까이런항 입항

(VOVWORLD) - 9월 14일 세계 최대 선사 머스크의 마샬제도 선적 시너지부산호가 꽝닌성(Quảng Ninh) 까이런(Cái Lân)항에 입항했다.

시너지부산호는 재화중량톤수 5만 톤급으로 컨테이너 2,000개를 실을 수 있다. 시너지부산호의 이번 입항은 2021년 9월 두 번의 시범 운항 중 한 번으로 향후 까이런항을 통한 국제 컨테이너선 운항 개시를 목표로 경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함이다.    

세계 최대 선사의 까이런항 이용은 꽝닌성이 앞으로 북부지방 대형 심수항으로서의 이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까이런항이 유럽,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 등 대형 시장을 연결하는 국제 컨테이너선의 출입항이 될 경우 수출입과 투자 유치, 그리고 지역 생산 발전에 커다란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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