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마무리

(VOVWORLD) - 11월 23일 오전 알렌 시모냔(Alen Simonyan)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은 하노이를 떠나 베트남 공식 방문을 성공리에 마쳤다.

아르메니아 국회의장, 베트남 공식 방문 마무리 - ảnh 1알렌 시모냔(Alen Simonyan) 아르메니아 국회의장과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이번 방문에서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은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이 주재한 환영식에 참석하였고, 베트남 국회의장과 회담을 진행하였으며 국회청사를 방문했다. 이외에도 아르메니아 국회의장은 베트남 15기 국회 제8차 회의 참석, 또 럼 당 서기장 예방, 르엉 끄엉 국가주석과 회견, 호찌민 묘소 방문, 문묘-국자감 방문, 닌빈성 방문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아르메니아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 베트남 고위급 지도자들은 아르메니아를 포함한 전통 우방국들과 관계를 중시하며 발전시키고 싶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아르메니아의 농업, 식품 가공, 섬유 등의 분야에 베트남 기업들이 투자할 것을 장려한다고 전했다.

양측은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기존의 협력 체제를 효과적으로 전개하며 베트남-유라시아경제연합(EAEU) 자유무역협정 이행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 정부는 협상을 강화하고, 협력 문서에 서명하여 기관, 단체, 개인, 기업이 교류를 확대하고 시장을 조사하며 협력, 투자, 상품 교환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법적 체계를 마련하는 데 동의했다. 또한 양국은 학생 교환 프로그램 장학금 지급, 문화 교류 활성화, 관광객 비자 간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베트남과 아르메니아 입법 기관 간 관계에 대해서 양측은 국회 지도자 대표단과 국회 산하 기관들, 국회대표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여 국가 발전을 위한 법률 제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양국 국회 간의 협력 협정 체결에 힘쓰기로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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