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크 우(Marc Woo) 베트남 담당 상무이사

특히 동남아 역내 2030년에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가 11배로 성장해 현재 베트남 GDP의 약 50%에 해당하는 지수인 2,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구글 베트남 담당 상무이사는 인공지능이 해당 예상을 현실화하는데 핵심적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베트남에는 젊고 기술에 대한 지식이 있는 인구가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체가 활발하고 베트남 정부와 각 부처들이 해당 분야 발전을 강력히 장려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오는 기간에 베트남 인터넷 경제가 놀라울 정도의 성장률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재 베트남 스타트업 생태계는 싱가포르와 경쟁하며, 4,000여 개의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Z세대 특히 젊은 인구는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은 뛰어난 대학생, 연구자들에 의해 활용되고 있고요, 이는 베트남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할 준비가 됐음을 입증할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젊은이들이 베트남 내 AI 적용을 선도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구글 아시아·태평양 지역 마크 우(Marc Woo) 베트남 담당 상무이사는 디지털 인력 개발, AI 기업 훈련, 베트남 내 디지털 경제 촉진 등의 각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베트남을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