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오 탄 번(Ngô Thanh Vân) 감독의 영화 ‘하이프엉(Hai Phượng)’

영화제작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제92차 오스카상 출품작으로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응오 탄 번 감독은 “계속해서 베트남 영화가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더 많은 작품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스카상 경쟁부문에는 국가 혹은 지역당 영화 한 작품만을 출품할 수 있는 것이 규정이다. 2020년 초, 주최측은 선정된 5개의 작품을 발표할 것이며, 오스카상은 2020년 2월 9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발표된다. 응오 탄 번 감독의 작품인 ‘사이공 제단사(Cô Ba Sài Gòn)이후 두번째로 오스카 상 참가가 선정된 영화 하이프엉은 레 반 끼엣(Lê Văn Kiệt)의 연출과 응오 탄 번의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영화로 납치된 딸을 구하는 엄마에 대해 그린 내용이다. 베트남에서 2월에 개봉하였으며, 액션 요소를 통해 박스오피스 붐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