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매체,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역할‧업적 호평

(VOVWORLD) - 르 몽드(Le Monde, 프랑스), 르 피가로(Le Figaro, 프랑스), 더 가이언(The Guardian, 영국), 로이터(Reuters, 영국), RFI(프랑스) 등 유럽권 주요 통신사와 매체들은 7월 19일에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별세 소식을 보도하고 서기장의 외교적 성과를 되돌아봤다.

그중 르 몽드, 르 피가로와 RFI 프랑스의 매체들은 향년 80세 나이로 별세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이력과 삶의 중요한 이정표들을 보도했다.

가이언과 로이터를 비롯한 영국 매체들은 지난 10년 이상 베트남 최고의 지도자로서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지도 역할을 강조했다. 그중 베트남이 빠른 경제 성장, 세계 각국과 우호 관계 격상 등이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지도 아래 베트남이 거둔 주요 성과들이라고 밝혔다.

독일의 도이체 벨레(DW)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정치 삶의 중요한 이정표를 되돌아보고 서기장이 베트남 내 반(反)부패 사업의 ‘건축가’라고 평가했다.

각 기사에서 유럽 매체들은 모두 베트남의 대외 사업에 서기장의 역할과 인상 특히 ‘베트남식 대나무 외교’ 정책을 통해 거둔 성공들을 강조했다. 또한 국제 매체들은 故 응우옌 푸 쫑 서기장에 대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을 비롯한 세계 강국 지도자들의 좋은 인상을 보도했으며 그중 각 지도자들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수년 동안 베트남과 각국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넓은 비전을 가진 지도자이자 친근한 친구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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