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유럽의 주요신문들은 6월 30일 오후 하노이에서 진행된 베트남-유럽연합 간 자유무역협정 및 투자보호협정에 대한 기사와 논평을 발표했다.
6월 30일 파리 현지시간으로, 프랑스의 1위 뉴스채널인 BFM TV가 하노이에서 진행된 체결식에 대해 방송하고, 동시에 전문가들을 통해 향후 베트남 기업 투자에 대한 유럽 기업의 전망과 EU와 베트남 간의 자유무역협정 및 투자보호협정에 따른 혜택들을 분석했다.
같은 날, 프랑스의 1위 경제신문사인 Les Echos신문은 Michel De Grandi 의 ‘EU와의 자유무역협정, 베트남에게 정치와 통상의 기회’라는 기사를 싣었다. 기사에서 EU와의 자유무혁협정 체결으로 베트남은 경제를 잠식시키는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탈출하여, 이 전투의 심판이 될 수 있는 위치에 오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베트남이 UN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이 되는 해인 2020년에 EU와 같은 주요 파트너들과의 서명은 베트남이 더 큰 정치적 명성을 얻어 ASEAN 의장국 자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과 EU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관한 소식들은 영국의 The Guardian, 독일의 German Wave(DW)와 같은 신문에도 게재되고, 베트남은 수년동안 아시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경제국이라고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