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베트남 공동 제안 ‘세계 커피의 날’ 결의안 채택…매년 10월 1일 지정

(VOVWORLD) - 유엔 총회가 베트남을 포함한 18개국 핵심 그룹이 공동 제안한 ‘세계 커피의 날(10월 1일)’ 지정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과 커피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향한 주도적 역할을 보여주는 외교적 성과이다.

3월 10일 유엔 총회는 매년 10월 1일을 ‘세계 커피의 날’로 지정하는 결의안(A/Res/80/249호)을 채택했다. 본 결의안은 브라질과 베트남을 포함한 18개국 핵심 그룹이 공동 제안하고 97개 유엔 회원국이 공동 후원한 것으로, 커피가 지닌 경제‧사회‧문화적 의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있어 커피 산업의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결의안은 커피가 단순한 주요 농산물을 넘어 여러 국가의 삶과 전통에 맞닿아 있는 깊은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글로벌 커피 가치사슬이 경제 성장 촉진,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빈곤 퇴치, 식량 안보 보장, 성평등 증진 및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는 바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유엔 총회의 ‘세계 커피의 날’ 결의안 채택은 세계 주요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베트남에 있어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베트남은 결의안 초안을 작성한 핵심 그룹의 일원으로서 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기 위해 각국 및 국제 파트너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왔다. 이를 통해 커피 산업의 역할에 대한 전 세계적 인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커피 가치사슬 발전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하는 동시에 베트남 커피의 우수한 이미지와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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