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푸 쫑 서기장 방중에 국제 언론 주목

(VOVWORLD) -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루어진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중국 공식 방문과 일련의 활동들이 국제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 방중에 국제 언론 주목 - ảnh 1시진핑 중국 총서기와 회담을 가진 응우옌 푸 쫑 서기장 (사진: VOV)

10월 31일 중국 신화통신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와 시진핑 총서기 간 회담 내용에 대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사에 따르면 회담에서 양당 지도자는 양국 간 전통 우호 관계 유지, 전략적 교류 및 정치적 신뢰 강화, 의견 차이 조율 등을 통해 베트남과 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또 다른 협력 단계로 촉진할 것에 입을 모았다.

같은 날 ‘베이징 저녁’ 신문은 이번 방문의 주목할 만한 점 3가지에 대한 기사를 게재했다. 이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이 중국 제20차 중국공산당 전국 대표대회 이후 중국을 공식 방문하는 첫 해외 지도자이며 또한 서기장이 제13차 베트남 공산당 대회 이후 방문한 첫 해외 국가이자, 중국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받은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방문한 외국 지도자를 맞이했다는 것이다. 베이징 저녁 신문은 베트남과 중국 간 관계가 갈수록 좋은 관계로 발전되고 있다고 전했다.

11월 1일 일본 니혼케이자이 신문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이 중국을 포함한 이웃 국가와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것이라는 베트남의 일관적인 대외 정책을 강조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로이터 통신사는 이번 방문에 대해 중국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을 정중히 대접했으며 이는 또한 양국 관계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11월 1일 쿠바 Prensa Latina 통신사는 “베트남과 중국 다분야 협력협정 체결”이라는 기사를 올렸다. Prensa Latina는 중국-베트남 관계를 높이 평가하고 아세안과 중국 간 관계를 촉진하기 위해 아세안에서 베트남의 역할을 강조한 시진핑 중국 주석의 말을 인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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