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국빈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 인도 재계와 면담 지속 진행

(VOVWORLD) - 인도 국빈 방문의 일환으로 7월 31일 오후 뉴델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인도 일부 주요 기업 경영진들과 만남을 가졌다.

‘인도 국빈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 인도 재계와 면담 지속 진행 - ảnh 1국가산업회랑개발공사(NICDC)를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인도 국가산업회랑개발공사(NICDC) 일부 경영진과의 만남에서 총리는 인도 산업 회랑, 인도 경제‧사회 발전 및 산업화‧현대화 사업에 있어 해당 회랑의 역할 등에 대한 소개를 경청했다. 산업 회랑은 신산업도시, 스마트 도시, 차세대 기술 적용 도시를 개발하고 생산 활동을 개혁하기 위한 인도의 이니셔티브이며 글로벌 가치사슬에 인도의 위상을 견고히 하고 인도를 글로벌 생산 기지이자 생산 강국으로 부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자 하는 조치이다.

팜 민 찐 총리는 해당 모델이 베트남이 참고하고 따라 배울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베트남 당국이 인도 상무부, 국가산업회랑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함께 연구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파견팀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인도 국빈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 인도 재계와 면담 지속 진행 - ảnh 2아룬 쿠마르 싱 (Arun Kumar Singh) OVL 회장을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같은 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인도의 최대 연료업체인 인도 국영석유천연가스공사(ONGC) 해외 투자법인인 ONGC 비데쉬(ONGC Videsh, OVL)의 아룬 쿠마르 싱 (Arun Kumar Singh) 회장을 비롯한 일부 주요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총리는 석유 채취 협력 분야가 양국 관계의 기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ONGC 측에 베트남에 대한 석유, 가스, 재생 에너지 분야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인도 국빈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 인도 재계와 면담 지속 진행 - ảnh 3HCL 테크놀로지스(HCLTech) 그룹 사장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인도의 정보기술 인프라, 디지털 전환,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완 등 분야에 종사하는 기업인 HCL 테크놀로지스(HCLTech) 그룹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향후 베트남에서 협력 사업과 기술 이전 활동을 추진한다는 HCL 테크놀로지스의 계획을 높이 평가했다. 총리는 향후 이 기업이 디지털 전환, 지식 경제, 디지털 경제, 창조혁신, 반도체 칩,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과 협력하고 디지털 인프라 투자, 지능형 관리 경험 공유, 기술 이전, 고품질 인적자원 교육 등을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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