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하장성 자오도(Dao Đỏ)족 불춤 축제를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결정을 내렸다.
현재 하장성 자오도족 공동체는 호앙수피(Hoàng Su Phì), 박메 (Bắc Mê), 비쑤옌 (Vị Xuyên) 등 현에서 많이 거주하고 있다. 불춤은 자오도족의 유구하고 특색 있는 문화 생활 의식이다. 자오도족의 관념에 따르면 불은 따뜻함을 가져다주는 신성한 존재로 여겨진다. 불춤은 자연을 정복하고 삶을 영위하기 원하는 인간의 비상한 힘을 표현하고 정세성을 나타내는 활동이다. 이는 자오도족의 독특하고 풍부한 정신 생활이며 산악지대의 야성이 가지는 문화적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