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식품 산화에틸렌 기준치 설정 요청

(VOVWORLD) - 부 득 담 (Vũ Đức Đam)부총리는 최근 보건부에 식품 산화에틸렌 기준치에 대한 국가 기술 기준을 신속히 제정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베트남은 농업 생산의 산화에틸렌 사용을 금하거나 식품의 산화에틸렌 잔량을 제한하는 규정이 미비하다. 이러한 이유로 부 득 담 (Vũ Đức Đam)부총리는 식품안전법에 의거해 식품의 산화에틸렌 기준치에 대한 국가 기술 기준을 신속히 제정해 식품 안전을 보장할 것을 요청했다. 

정부는 공상부에 계속해서 베트남 Acecook의 하오 하오(Hảo Hảo) 라면 제품에 산화에틸렌이 포함된 사실을 점검하고 유사한 사건에 대한 대책을 갖출 것을 요청했다. 9월 12일 베트남 Acecook은 국내 유통 및 수출용 하오하오와 Good 라면 제품을 검사한 결과 산화에틸렌이 직접적으로 포함되지는 않았으나 이텔린에서 형성되는 2-클로로에탄올이 미량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베트남 Acecook에 따르면 하오하오 라면의 2-CE 함량은 미국, 캐나다 등 일부 국가의 기준인 1kg당 940mg보다 많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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