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 집행부 임기 중간 회의 모습 (사진: VOV)

쫑 서기장은 임기 초인 2021년부터 현재까지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 통제와 함께 경제사회 회복 촉진, 국제통합, 자주독립 경제 건설이라는 이중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부정부패 방지 사업은 사회 전반에 걸쳐 높은 공감대를 이루었다고 전했다. 

2026년 임기 말까지 전개할 임무 방향에 대해서는 경영-투자 환경 개선; 경제 분야 애로사항 타개; 당 및 정치 시스템 건전성 촉진 등과 같은 핵심 임무들을 이행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치 시스템 내 지도 및 관리 직위에 대한 신임투표 사업을 효과적으로 전개해야 하며 동시에 2026-2031년 임기 제14기 베트남 공산당 중앙집행부, 정치부, 서기부 위원을 비롯한 각급 지도부 규획을 마련하고 2025-2030년 각급 당 위원회 대회와 14기 전국 당 대회 준비를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