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월 27 일 저녁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의와 만찬이 끝난 후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트위터에 "좋은 회의"와 "매우 좋은 대화"를 가졌다고 실었다.

앞서 2월27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월28일 2차 미-조 정상회담 직후 기자회견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제 1 차 회의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회담이 그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루었고 가장 큰 진전은 바로 우리의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좋은 관계입니다. "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 대통령과 “재미있는 대화”를 가졌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미국과 조선 간의 정상회담 과정을 시작하는 "용감한 결정"에 대해 미국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조선 지도자는 한반도 전쟁을 종식시키는 선언을 기대하고, 이와 교환으로 평양의 가장 큰 핵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영변 원자력 단지의 폐쇄를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