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볼턴 미 보좌관, ‘동해에 대한 중국의 행동이 지역의 평화와 안보 위협’
(VOVWORLD) - 존 볼턴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8월 20일 트위터를 통해 중국이 동해에서의 긴장을 고조시키기 위해 “괴롭히기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볼턴 보좌관은 “동해에서 자원 개발을 통해 다른 나라들을 겁주려는 중국의 노력이 최근 확대되는 것은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은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강압적인 행동과 괴롭히기 전술에 반대하는 사람들과 확고히 서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또한 중국이 동해에서의 전초기지 개조 및 군사화와 더불어 이 지역에서 중국정부의 불법적인 사안에 대한 다른 여러 행동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런 문제들이 오래전부터 여러 국가들과 특히 베트남이 진행해 오고 있는 석유 및 가스 탐사 및 생산 활동을 방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