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북부 최대 도매시장 운영 재개

(VOVWORLD) - 응에안성 빈 도매시장이 운영 중단 2개월 만인 11월 2일 운영을 재개했다. 빈 도매시장은 8월 14일부터 시설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바 있다. 이곳은 현지 2차 유행의 주요 원인이 된 곳 중 한 곳이었다. 

재개 첫날 대부분의 소상인들은 장사를 다시 시작할 생각에 기쁨을 표했다. 그러나 현재 빈 도매시장은 규모를 40% 축소해 운영한다. 시장 관리위원회는 총 8개의 출입구 중 3개만 개방하고, 모든 출입구에 경비원을 배치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시장을 출입하는 모든 사람은 방역수칙을 엄수해야 한다. 소상인이나 시장 관계자의 경우 코로나19 음성 확인서와 최소 1회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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