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5월 26일 오후 하노이 국회청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공화국 대통령과 회견을 가졌다.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 프랑스 대통령과 쩐 타인 먼 국회의장 (사진: VOV) |
회견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이번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트남과 프랑스 간 경제, 무역, 투자 관계가 인상적인 성과를 거두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이 되었음을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국회의장은 양측이 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첨단 기술, 인공지능, 디지털 인프라, 스마트 도시, 농업, 지방 협력, 삼자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와의 우호 및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데 있어 베트남 국회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의회(국회)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양자 합의 및 협정 비준에 있어 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마크롱 대통령은 유럽연합과 베트남 간 투자 보호 협정 비준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도록 관련 기관에 지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산 해산물에 대한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옐로카드 조기 해제를 검토하도록 EU 집행위원회와 논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양측은 양국 의회, 특히 베트남 국회와 프랑스 의회, 그리고 베트남-프랑스 친선 의원그룹 간의 교류를 유지하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는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입법 경험을 공유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해 문제와 관련하여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가 국제법에 기반하여 해양의 자유와 안전, 국가의 주권을 확고히 수호할 것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측은 국제법에 부합하는 평화적인 수단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