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경제 외교 작업…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

(VOVWORLD) - 12월 20일 저녁 팜 민 찐 총리는 2024년 경제 외교 작업 결산과 비약적인 성장을 위한 2025년 핵심 임무 전개에 대한 국무총리 및 해외 베트남 대사‧대표단장 간의 회의를 주재했다. 해당 회의는 하노이 정부 청사와 해외 베트남 대표기관 94곳, 중앙 직할 성시 인민위원회 63곳을 연결하여 온‧오프라인 종합 방식으로 열렸다.

팜 민 찐 총리, “경제 외교 작업…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날 총리는 2024년에 해외 베트남 대표기관들이 약 700개의 경제 외교, 무역‧관광‧투자 진흥 활동을 진행했으며, 베트남 국내외 각 지방에서 400여 개의 무역‧투자 진흥 활동들이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경제 외교 작업이 갈수록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눈에 띄는 상품과 성과를 거두었으며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총리에 따르면 다가오는 2025년은 2021~2025년 단계의 각종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속도를 높여야 할 시기일 뿐만 아니라 제14차 베트남 공산당 전국 대표 대회를 신속히 준비해야 할 중요한 한 해이다. 또한 2030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진입하고,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2025년 경제 성장률 8% 달성 및 향후 두 자릿수 성장은 필수적이라고 총리는 강조했다. 따라서 팜 민 찐 총리는 앞으로 △각종 협정 체결 촉진 △비자 정책 혁신 △베트남과 각국 기업 간 연결 강화 △전통적인 성장 동력(수출, 투자, 소비) 개선 △새로운 성장 동력(녹색 경제, 디지털 경제, 순환 경제, 공유 경제) 육성 등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베트남 국내외 글로벌 공급망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더불어 이날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의 시장 경제에 대한 미국의 인정 촉구, 중국과의 국경검문소 및 교통 연결 강화, 호찌민시의 국제 금융 중심지로 개발을 위한 중동 국가들과 협력 촉진 등 구체적인 임무를 각국 대사에게 맡겼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의 경제 외교 작업이 계속해서 강력히 전개되어 점차 더욱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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