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기술 분야 미국 대기업들과 만남

(VOVWORLD) - 5월 17일 오후 (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인텔, 애플, 구글 등 세계적인 IT 대기업들과 만남을 가졌다.

케이반 에스파자니(Keyvan Esfarjani) 인텔 수석 부사장 겸 최고 글로벌운영책임자는 인텔 생산망 내 베트남의 중요한 역할과 베트남 소재하는 공장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총리는 그간 인텔이 거둔 성과를 축하하면서 인텔이 호찌민시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사업을 확대하여  디지털 전환, 글로벌 공급사슬 다양화 등 여러 분야에서 베트남과 동행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팀 쿡(Tim Cook) 애플 CEO와 만난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미국 기업과 투자자들을 위해 베트남 정부가 평등하고 투명한 사업환경 조성과 함께 최대한 유리한 사업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베트남이 애플의 장비 생산을 포함한 글로벌 공급사슬에서 역할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애플이 베트남에서 경영활동을 더욱 촉진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릭 오스테를로(Rick Osterloh) 구글 수석 부사장을 만난 총리는 베트남에서 구글의 새로운 협력 사업을 환영한다면서 구글이 베트남 기업들에게 디지털 전환 지원을 통해 디지털 정부, 디지털 경제, 디지털 사회를 건설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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