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루마니아 공식 방문 시작

(VOVWORLD) - 헝가리 공식 방문을 마친 후 1월 20일 오후(현지 시간) 팜 민 찐 부부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수도 부쿠레슈티(Bucharest)에 도착해 이온 마르첼 치올라쿠(Ion-Marcel Ciolacu) 루마니아 총리의 초청으로 1월 20일~23일 동안 이뤄지는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부쿠레슈티에서 총리는 주루마니아 베트남 대사관 간부, 직원들과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인사말과 축하 말을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교민들에게 전했다. 또한 베트남 당과 국가는 항상 해외 거주 베트남인 공동체에 관심을 두고 있고, 조국 건설과 보호 사업에 교포들이 적극적으로 기여해 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좋은 여건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팜 민 찐 총리, 루마니아 공식 방문 시작 - ảnh 1주루마니아 베트남대사관 간부들과 베트남 교민들과의 만난 자리에서 발표한 총리

또한 2023년과 2024년 초 국회는 일부 재외 베트남인을 위한 정책과 법률을 구체화했고, 그중 하나인 토지법 개정안은 해외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공동체를 위한 토지와 주택에 대한 획기적인 규정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의 경제 사회, 대외, 국제 통합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는 내용들을 밝히며 국가의 발전 성과에서 재외 베트남인 공동체의 중요하고 적극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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