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베트남을 사랑하는 미국인들과 자리

(VOVWORLD) - 5월 15일 뉴욕에서 미국-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일환으로 팜 민 찐 총리는 과거 배트남 전쟁을 반대하며 평화를 주장했던 매콜리프(McAuliff)씨, 베트남 고엽제피해자를 지원하는 미국인들과 좌익 활동가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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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은 여전히 전쟁으로 인한 심각한 영향 속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베트남에 약 3백만 명의 고엽제 환자가 있고 그들의 후손들도 영향을 받으며, 또 수백만 헥타르의 토양이 오염되어 농사에 영향을 주고 있고, 비엔 호아(Biên Hòa)공항과 같은 일부 경제, 사회 기관도 고엽제의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 모인 사람들에게 총리는 고엽제 및 다이옥신 후유증 극복, 지뢰 제거, 열사 유해 발굴을 포함하여 베트남 전쟁 후유증 극복을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미국 좌익 활동가들을 만난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부유한 국민, 강한 나라, 민주적이고 공정한 문명사회’ 목표를 고수하고 사회주의 법치국가, 민주적 사회주의, 사회주의 지향 시장 경제 등 3가지 기둥으로 국가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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