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오만-베트남 투자기금 규모 10억 달러로 증액 제안
(VOVWORLD) - 5월 29일 오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오만 투자청(OIA) 나세르 빈 술리만 알 하르트(Nasser bin Suliman Al Harthi) 부청장을 접견했다.
5월 29일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오만 투자청 부청장을 접견했다. [사진: 즈엉장/ 베트남통신사] |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에서 베트남-오만 투자기금(VOI)이 지난 17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베트남에서 전략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VOI의 장기적 비전과 지속 가능한 투자 철학, 베트남 경제·사회 발전과의 동반 성장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오만 측에 VOI의 규모를 10억 달러로 확대하여, 베트남의 투자 및 발전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베트남의 경제 규모와 현실적 조건에 부합하는 금리 수준으로, 교통 인프라, 정수, 재생에너지 의료, 교육, 소비자 금융 등 전략적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총리는 베트남의 민간 경제 발전과 할랄 산업을 포함한 농업·식품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팜 민 찐 총리와 오만 투자청 나세르 빈 술리만 알 하르트 부청장 [사진: 즈엉장/ 베트남 통신사] |
한편, 오만 투자청 부청장은 오만이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를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투자 협력은 잠재력이 크고 최근 양국 관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핵심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오만 투자청이 베트남 국가 자본 투자공사(SCIC)와 협력하여 최소 2억 달러 규모의 ‘베트남 신시대 성장기금’을 설립했으며, 향후 기술, 통신, 금융, 할랄 농업, 디지털 전환 등 유망 분야에 우선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