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캄보디아 총리 만나

(VOVWORLD) - 제42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5월 9일 오후 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캄보디아 총리 만나 - ảnh 1조코 위도도(Joko Widodo)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양자 회담을 가진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양국 지도자는 고위급과 각급 대표단 교류 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양자 협력 체제의 효율성을 발휘해 나갈 것에 의견을 모았다.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이 2023년에 아세안 의장국을 맡은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해 상 문제에 있어 국제법에 부합하는 아세안의 공동 입장과 중심 역할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단결심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팜 민 찐 총리, 인도네시아 대통령·캄보디아 총리 만나 - ảnh 2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어 팜 민 찐 총리는 훈센 캄보디아 총리를 만났다. 두 총리는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각종 고위급 협정과 공동 선언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동시에 세계 시장이 점점 더 작아지고 있는 배경 속에서 더욱 효과적인 국제 통합과 함께 독립적인 경제를 건설할 수 있도록 양국 경제를 연결시키고, 그중 국경 무역과 국경 지대 경제 발전 및 교육-훈련 분야의 협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기업 투자, 경영 활동을 위해 보다 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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