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 위해 말레이시아로 출국
(VOVWORLD) - 10월 25일 저녁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대표단을 이끌고, 2025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총리의 초청에 따라 제47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에서 출국하여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다. 오늘 10월 26일 새벽, 베트남 고위 대표단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3일간의 공식 일정 동안 팜 민 찐 총리는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본회의 및 세션에서 발언하고, 아세안 시상식과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선언문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중국, 인도, 뉴질랜드, 호주, 일본, 한국, 유엔 등 주요 파트너국과의 아세안+ 정상회의에도 함께한다.
팜 민 찐 총리와 UN 사무총장은 베트남에서 출국하여 제47차 아세안 정상회의 및 관련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하노이에서 출국하여 말레이시아로 향했다. |
또한, 팜 민 찐 총리는 제13차 메콩-일본 정상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제3차 아시아 탄소 중립 공동체 정상회의, 아세안 비즈니스 및 투자 정상회의, 제28차 아세안+3 정상회의, 제19차 동아시아(EAS) 정상회의, 제5차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국가 정상회의 등 다양한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팜 민 찐 총리는 각국 정상 및 국제기구 대표들과 양자 회담을 갖는 한편, 여러 주요 외교 일정을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