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냐, 가장 저렴한 봄철 관광지로 선정

(VOVWORLD) -  최근 아고다가 2025년 역내 가장 저렴한 봄맞이 여행지 명단을 발표했다. 해당 명단에는 고요한 해변부터 활기찬 도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저렴한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다. 그중 베트남 중부지방 꽝빈성 보짜익현 퐁냐 지구가 아시아 지역 1위에 올라, 아름다운 자연을 탐방하고 싶은 관광객들에게 적합한 선택으로 평가받았다. 퐁냐는 또한 4월과 5월 베트남에서 관광 비용이 가장 저렴한 여행지로 선정되었다.

아고다에 따르면 웅장한 동굴과 푸르른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퐁냐는 자연 탐방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천국’이라 비유된다. 퐁냐에서 관광객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자연 유산인 퐁냐-깨방 국립공원 내 세계 최대의 동굴을 관람하거나, 손(Son) 강을 따라 나룻배를 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퐁냐에서는 등산, 자전거 타기, 지역 문화 체험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즐길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퐁냐 뒤에는 해당 명단에 한국의 김포, 일본의 나리타, 인도의 티루파티(Tirupati), 태국의 핫야이(Hat Yai), 인도네시아의 파당(Padang), 필리핀의 바콜로드(Bacolod), 말레이시아 쿠알라 테렝가누(Kuala Terengganu) 등이 이름을 올렸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