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남부 해방 및 국가 통일 50주년(1975년 4월 30일~2025년 4월 30일)을 맞아 4월 22일 오전 하노이에서 베트남 국가 역사 박물관은 ‘하나로 이어진 강산’ 개막식을 개최했다.
개막식의 모습 |
약 150여 점의 자료와 유물로 구성된 특별 전시인 ‘하나로 이어진 강산’은 ‘통일 염원’, ‘베트남 국가는 하나, 베트남 민족은 하나’, ‘하나로 이어진 강산’ 등 3가지 주제로 나뉘어 전시된다. 다수의 자료와 유물은 베트남 민족 해방 투쟁의 역사부터 조국 통일에 이르기까지 귀중한 정보를 제공한다. 베트남 국가 역사 박물관의 응우옌 티 투 호안(Nguyễn Thị Thu Hoan) 부관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족적 자긍심을 대중에게 전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국가 건설과 국제 사회 통합에 대한 열망을 고취시키고자 합니다. 이곳의 자료와 유물은 조국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며, 남북이 하나 되어 강토가 하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열망과 독립 쟁취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줍니다.”
한편 해당 전시회는 4월 22일부터 오는 8월까지 베트남 국가 역사 박물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