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연꽃 축제••다채로운 활동들로 펼쳐져

(VOVWORLD) - 7월 12일 저녁 떠이호(Tây Hồ) 문화창조공간(하노이시 떠이호군 락롱꾸언(Lạc Long Quân) 거리 612번 골목)에서 ‘하노이 연꽃 축제와 북부 산간지대 각 지방의 OCOP 상품과 문화 홍보’ 행사가 개막했다. 7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축제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프로그램들이 포함되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체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노이 연꽃 축제••다채로운 활동들로 펼쳐져 - ảnh 12024 하노이 연꽃 축제에 참석한 내빈들

개막사에서 하노이시 인민위원회 응우옌 마인 꾸옌(Nguyễn Mạnh Quyền) 부위원장은 하노이시 당국은 연꽃 발전을 도시 농업과 관광 개발과 연계하는 농업계 구조조정 전략의 일부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도시 생태계 구축과 도시화에 부합하는 농작물과 가축의 구조조정에 있어 중요한 사항 중 하나다.

해당 행사에서 조직부는 ‘아오자이 미인과 연꽃’ 사진 대회 시상식을 열고 ‘베트남 내 연꽃무늬 아오자이 공연(1,000명)’ 및 ‘서호 일주 자전거 타기 프로그램(7,000명)에 대한 기록 인증서 전달식을 가진다. 이 외에도 수상 무대에 설치된 ‘연꽃의 이야기’ 반실경 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도 했다.

하노이 연꽃 축제••다채로운 활동들로 펼쳐져 - ảnh 2하노이 연꽃 축제는 수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축제에서 북부 산간지대 OCOP(한 마을-한 상품 국가 프로그램) 상품과 문화 홍보 행사가 개최되고 전국적 33개 성시의 100여 개의 부스를 통해 1,000여 개의 OCOP상품과 특산물들이 소개된다. 특히 각 지방의 연꽃 약 2,000장의 사진으로 이루어진 호찌민 주석 초상화 및 2만 송이의 연꽃으로 만들어진 ‘탕룡 후옌 지에우 화(Thăng Long Huyền Diệu Hoa, 탕룡의 신기한 꽃)’ 그림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두 개의 그림은 수도 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최초로 선보이는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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