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트남 잇는 ‘우정의 색채’ 전시회 개최
(VOVWORLD) - 1월 12일 오후 하노이에서 ‘우정의 색채’ 전시회가 공식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베트남 화가들의 작품 69점을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하노이 미술센터와 한국 국제미술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개회사에서 유네스코 하노이 미술센터판 티 타인 마이(Phan Thị Thanh Mai) 센터장은 ‘우정의 색채’ 전시회가 한국과 베트남 간의 지속 가능한 국제 교류 및 협력 정신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양국 화가들이 나란히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다차원적인 예술 공간을 조성하여 대중에게 풍부하고 신선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했다. 김정택 한국 국제미술교류협회 회장은 베트남 화가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인 이번 기회가 상호 이해를 높이고 창작 경험을 나누는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국의 미술 협력 관계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베트남 화가들은 옻칠, 비단, 아크릴, 유화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현대 미술의 풍성한 면모를 반영한 작품 50여 점을 선보였다. 한국 화가들은 수채화, 구아슈, 아크릴 및 혼합 매체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작품 20여 점을 소개했다. 각 작품은 작가 특유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나면서도 전시회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조화를 이루었다. 이번 전시회는 1월 18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