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절차 개혁에 돌파구 마련

(VOVWORLD) - 7월 19일 오전 정부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정부 행정 개혁 지도부장으로써 지도부 5차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상반기 행정 개혁 상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 전개할 임무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이며 정부청사와 전국 63개 중앙 직할 성시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진행됐다.

행정 절차 개혁에 돌파구 마련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행정 개혁‧역할 분배 강화‧시스템 보완 등이 새로운 단계에 베트남 사회주의 법치국가 건설의 전략적 돌파구이자 핵심 임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기간 행정 개혁 작업이 △체제 및 절차 개혁 △국가 행정 기구 구조 개혁 △공무 제도 개혁 △공공 금융 개혁 △전자 정부‧디지털 정부 개발 등 6가지 부분에서 상호 동조적으로 전개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전개할 임무에 대해서 총리는 △법률문서 시스템 재점검 △생산‧경영 촉진과 국민의 삶을 위한 각급 행정 절차 재점검 △공무원 업무 점검 등 행정 개혁의 3가지 우선순위 분야를 효과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도부 위원회와 각 부처‧기관‧지방들에 행정 개혁을 핵심 임무이자 공무원 평가 지표로 여기며 △국민‧기업의 어려움 타개를 위한 대화 강화 △행정 절차 개혁‧투자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효과적 지도 등을 요구했다. 특히 불필요한 규정을 없애고 법률 내에서 국민과 기업의 창조혁신을 장려할 것을 당부했다.

2021-2030년 단계 국가 행정 개혁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회의에서 총리는 각 부처와 유관기관에 구체적인 임무를 지정했다. 따라서 베트남은 디지털 전환에 관련된 행정 절차 개혁을 비롯한 행정 개혁 사업을 보다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2023년과 향후 각종 정치‧경제 임무‧목표를 달성하는 데 힘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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